포르자 호라이즌 6이 나왔다길래 찾아봤습니다.

레이싱 게임은 가끔 생각날 때 한 판 하고 싶은 장르인데 스팀에서 살지 게임패스로 즐길지 고민이 생겨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6 기본 소식

포르자 호라이즌 6
포르자 호라이즌 6 — 배경은 일본 도쿄

출시일: 2026년 5월 19일 (프리미엄 에디션 얼리 액세스는 5월 15일)

배경: 이번 작품의 무대는 일본, 도쿄입니다. 시리즈 역대 가장 큰 맵이라고 하는데 도쿄 도심이 5배 크기로 구현됐다고 해요.

커버 차량은 2025 GR GT Prototype과 2025 토요타 랜드크루저입니다. 일본 배경에 토요타라니 딱 맞네요.

플랫폼은 PC(스팀 / MS스토어)와 Xbox Series X|S. PS5는 올해 안으로 추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식 런치 트레일러

스팀 구매 vs 게임패스 비교

이게 사실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죠.

스팀에서 살 경우

스팀 기준 에디션별 가격입니다.

표준판: 약 89,000원
디럭스 에디션: 약 127,000원
프리미엄 에디션: 약 152,000원

한 번 사면 영구 소장이 됩니다. 게임패스 끊어도 계속 할 수 있고요.

단, 프리미엄 에디션의 DLC까지 다 합산하면 가격이 꽤 됩니다.

게임패스로 즐길 경우

PC Game Pass 또는 Game Pass Ultimate 구독자라면 5월 19일부터 추가 비용 없이 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PC Game Pass: 월 9,900원
Game Pass Ultimate: 월 13,900원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출시 첫날부터 게임패스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타이틀이라 이번에도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단점은 구독을 끊으면 게임에 접근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얼리 액세스(4일 빠른 플레이)는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만 가능하고 게임패스로는 안 됩니다.

어떤 선택이 나을까?

개인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게임패스가 나은 경우: 이미 게임패스 구독 중이거나 다른 게임도 함께 즐기는 편이라면 따로 살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상 무료니까요.

스팀 구매가 나은 경우: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팬이고 장기적으로 계속 즐길 것 같다면 스팀 영구 소장이 낫습니다. 게임패스 끊을 때 아깝지 않게요.

저는 일단 게임패스로 먼저 맛보고 진짜 오래 할 것 같으면 세일 때 스팀에서 구매하는 걸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포르자 시리즈는 출시 6개월~1년 후에 세일 때 많이 내리더라고요.)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연혁 및 배경 나라

포르자 호라이즌을 처음 접한 분들을 위해 시리즈 역사도 간단히 정리해 봤어요.

포르자 모터스포츠(서킷 레이싱)의 스핀오프로 2012년에 시작된 시리즈입니다. 실제 자동차를 실감나게 운전하는 시뮬레이션 느낌을 유지하면서 오픈 월드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아케이드 게임성을 합친 것이 특징이에요.

포르자 호라이즌 1 (2012) — 미국 콜로라도

시리즈의 시작. Xbox 360 독점으로 출시됐습니다. 콜로라도의 산악 지형과 광활한 평원을 배경으로 '호라이즌 페스티벌'이라는 가상의 레이싱 축제 컨셉을 처음 도입했어요. 지금 보면 소박하지만 당시엔 오픈 월드 레이싱 자체가 신선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2 (2014) — 남유럽 (프랑스·이탈리아)

Xbox One으로 넘어오면서 배경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 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지중해 풍경, 포도밭, 해안 도로를 달리는 비주얼이 당시 꽤 화제였어요. 날씨 변화 시스템이 처음 도입됐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3 (2016) — 호주

PC 버전이 처음 출시된 작품입니다. 호주의 레드 록 사막, 열대 우림, 해안가 등 다양한 지형을 한 맵에 담았어요. 이 편부터 플레이어가 페스티벌 운영자 역할을 맡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2018) — 영국

많은 팬들이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는 작품입니다. 영국 에든버러 성, 코츠월즈 마을 등 실제 랜드마크가 등장하고, 사계절 시스템이 도입됐어요. 매주 실시간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이 바뀌면서 도로 상태와 분위기가 달라지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2021) — 멕시코

출시 당시 역대 최대 맵. 화산, 사막, 정글, 유적지까지 멕시코의 다양한 환경을 한 게임 안에 담았습니다. 차량 수도 500대 이상으로 늘었고 비주얼도 확 올라갔어요. 2021년 게임 어워드에서 여러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6 (2026) — 일본 도쿄

시리즈 처음으로 아시아, 그것도 일본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도쿄 도심 구역이 FH5 전체 맵의 5배 크기라고 하는데 얼마나 디테일하게 구현됐을지 기대되네요. 차량은 550대 이상이 등장합니다.